천경자 화백의 딸 이혜선 씨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뇌출혈로 투병해오던 천 화백이 지난 8월 초 미국 뉴욕의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으며, 외부에 알리지 않은 채 조용히 장례를 치렀다고 밝혔다.
1924년 전남 고흥에서 태어난 천경자 화백은 일본 유학을 거쳐 화가로 활동해왔으며, 1970년대부터 화려한 색채의 인물화를 선보여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여성 화가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1998년 서울시립미술관에 작품 90여 점을 기증한 뒤 딸과 함께 미국 뉴욕에 머물던 천 화백은 2003년 뇌출혈로 쓰러져 외부 활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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