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슈가맨’ 정일영, ‘가을동화’ OST의 주인공 “OST 하고 싶지 않았다”...'추억이 새록새록'

[쿠키영상] ‘슈가맨’ 정일영, ‘가을동화’ OST의 주인공 “OST 하고 싶지 않았다”...'추억이 새록새록'

기사승인 2016-02-24 13:50:55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 ‘슈가맨’ 정일영, ‘가을동화’ OST의 주인공...“더 이상 OST 하고 싶지 않았다”

‘슈가맨’정일영이 가요계를 떠난 이유를 전했습니다.

어제(23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 출연한 정일영은
‘OST 가수’이미지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는데요.

정일영은 과거 KBS2 드라마 「가을동화」 OST ‘기도’와 ‘리즌’을 불러
OST 앨범임에도 불구하고
2주 만에 10만 장이 팔리는 대기록을 세운 바 있습니다.


이날 정일영은 “OST를 계속 부르기 보단 방송을 하고 싶었다.
정일영의 ‘기도’가 아니라
「가을동화」의 ‘기도’를 정일영이 불렀다는 반응이 아쉬웠다.”고 말했는데요.

갑자기 가요계에서 사라진 이유에 대해
“회사에서는 OST를 더하길 원했다.
이후 시련이 시작됐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추억의 가수 정일영과의 만남에
누리꾼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는데요.



ba***
정일영 어디 갔다 이제 나왔냐?? 한참 찾았잖아.

jk****
정일영 정규1집 정말 좋았는데...
2000년말에 나와서 나 신입생 ot 때 정일영 노래 ‘영원의 서약’불렀었는데...
추억이 새록새록

sm**
그때는 정말 볼거리보다 들을 거리가 많던 시절이었지...
노래는 보는 것 보단 역시 듣는 거지.

se***
옛날 가수보다 요즘 가수들이 노래 더 잘한다는 건 인정함.
그때보다 트레이닝도 더 많이 받고... 보컬 수업도 더 대중화되었으니까요.
하지만... 감성에서는 옛날 가수들의 감성이 더 그립네요.
옛날 가수들은 좀 서툴지만, 그래도 듣고 있으면 마음이 움직이는 게 있음.

yi****
슈가맨도 쇼맨들도 다들 진짜 잘함~
에일리 정은지 어제 무대도 참 좋더라구요.


이날 방송에는 가수 정일영과 김성면이 슈가맨으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추억을 소환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에일리와 정은지가 쇼맨으로,
유재환과 뮤지가 각각 프로듀서로 함께해 멋진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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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연 기자
mywon@kukinews.com
원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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