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라이엇 게임즈(한국대표 이승현)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에 ‘클럽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클럽은 LoL 내에서 생성?가입할 수 있는 플레이어 그룹으로, 5대 5의 팀 플레이가 주를 이루는 LoL에서 다른 플레이어들과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기능이다. 또한 클럽을 통해 플레이어간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히 할 수 있는 기능들이 보완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버전에서는 한 클럽에 50명까지 활동할 수 있으며 최대 인원 수는 차차 증가할 예정이다. 각 플레이어는 초대를 통해 최대 3개의 클럽에 가입할 수 있으며 최초 클럽 생성자에게는 클럽장의 권한을 부여해 회원을 관리할 수 있는 기능과 클럽용 공지를 게시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된다.
클럽에 소속된 플레이어간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기능도 있다. 먼저 로그인 시 클럽 채팅방이 상시 표시돼 같은 클럽 구성원과 즉시 대화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자신이 속한 클럽 중 메인 클럽을 선택 가능하며, 클럽 채팅방, 클럽 목록, 게임 화면 등에서 소환사명 옆에 클럽 명을 태그형태로 표기할 수도 있다. 클럽 내에서는 별도의 파티를 생성해 소규모 집단을 구성할 수도 있다.
권정현 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커뮤니케이션 본부 총괄 상무는 “LoL의 가장 큰 재미 중 하나는 함께 즐기는 팀 플레이”라며, “게임 내 소통을 통해 팀 플레이의 재미를 더할 수 있도록 향후 클럽 시스템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aniel@kukimedia.co.kr
[쿠키영상] "당연한 일에 감동하는 사회?" 상남자 초등학생이 파출소에 두고 간 '이것'
[쿠키영상] 학생들 자습시키고 '은밀한' 웹서핑에 빠진 선생님
'가지고 싶은 여자' 설현 위한 요리 배틀! 과연 승자는?... 19일 '가싶남' 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