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 4/28~30 코엑스 개최
[쿠키뉴스=박주호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화장품·미용 산업 종합박람회인 ‘2016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COSMOBEAUTY SEOUL 2016)’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A, B홀 전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0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한국국제전시, (사)한국미용산업협회 공동 주최로, 국내 중소화장품·미용용품 제조사의 수출판로 개척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 가장 오랜 전통과 노하우를 보유한 화장품·미용 산업 박람회로, 관련 분야 행사로는 유일하게 8년 연속 산업통상자원부 유망전시회 선정 및 국제인증 전시회로 인증됐다.
‘2016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는 ‘HEALTH & BEAUTY WEEK 2016’이라는 타이틀 아래 ‘제30회 국제건강산업박람회’, ‘제3회 국제유기농산업박람회’와 통합 개최돼 ‘Global & Professional Korean Beauty & Health’를 모토로 대한민국 화장품·미용·건강산업의 동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15개국 이상의 해외업체 및 관련 업계 담당자를 포함해 약 5만여명의 참관객 규모로 치러진다. △화장품 △에스테틱 △원료/포장/부자재 △헤어 △유기농 △네일 △건강 산업 등으로 품목을 세분화해 운영하고, 세부 품목별 특별관을 구성해 각 분야의 전문성을 더했다. 코스인 주관 ‘천연, 유기농화장품 특별관’, 장업신문/화장품자재뉴스 주관 ‘원부자재 특별관’, 주간신문 CMN 주관 ‘OEM/ODM 특별관’, 월간 BI 주관 ‘에스테틱관’ 등이 구성된다.
또한 참가업체, 참관객 및 바이어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세미나와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중국, 일본, 동남아 등지의 해외 빅바이어를 초청해 사전 매칭 비즈니스 상담회 및 부스방문 1:1 매칭 상담회를 개최한다.
박람회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초청바이어에게는 화장품 미용전문 박람회로서 아시아 시장을 선도해나가는 K-Beauty산업의 우수성을 한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참가업체에는 비즈니스 니즈를 충족시켜 줄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대행사로는 프랑스 뷰티스트림 초청 2016 화장품 트렌드 세미나, 화장품 마케팅 세미나,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 관련 한중 교류회, 유기농 세미나, 헤어 경영 세미나 등이 준비돼 관련업계 종사자들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이 외에도 국제미용건강총연합회, 국제미용교류협회가 진행하는 각종 미용 대회와 참가업체에서 진행하는 세미나 및 이벤트를 통해 전시장을 방문하는 국내·외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박람회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해외 전시 참가 및 참관 프로모션과 에이전트 운영을 통해 독일, 미국, 이탈리아, 중국 등의 개별 해외 업체 유치에 중점을 뒀다”며 “국내 시장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러시아, 중국, 일본을 비롯해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유럽 및 아시아 지역 관련 업계 초청 바이어로 구성된 International Hosted Buyer Program을 운영, 500여명 이상의 해외 바이어를 사전 모집해 관심 품목에 대한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고 전했다.
참관을 원하는 이들은 오는 24일까지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한 후 온라인 사전 등록하면 무료입장할 수 있다. epi021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