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코미디계의 큰 별, 개그맨 故 구봉서의 빈소가 27일 오후 서울 반포동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구봉서는 평안남도 평양 출신으로 영화와 방송을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하며 1960~70년대 한국 코미디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영화 ‘오부자’(1958)에서 막둥이로 출연한 것이 계기가 돼 ‘막둥이’라는 애칭으로 국민에게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3년에는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은관문화훈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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