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가지 주제로 통합학습 가능
스마트 영상 통해 흥미 높여
[쿠키뉴스=김성일 기자] 교원그룹이 유아(3~5세) 대상 누리과정 활동 학습지 ‘누리 스마트 빨간펜’을 선보인다. 누리 스마트 빨간펜은 누리과정 전 영역을 통합적으로 다루며, 스마트 영상과 체험 놀이를 적용해 학습을 지원한다.
해당 학습지는 누리과정의 5가지 영역인 의사소통, 자연탐구, 사회관계, 신체운동·건강, 예술경험을 총 96가지 주제로 갖췄다. 단계를 거듭할수록 깊이 있는 배경지식을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교재에 나온 아이콘을 스마트펜으로 터치하면 디바이스를 통해 스마트 영상을 바로 보여줘 유아들의 호기심과 집중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면서 “붙임 딱지, 그림 카드, 만들기 활동 교구 등도 즐겁게 주제를 익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누리 스마트 빨간펜은 교재, 교구, 디바이스로 구성돼 있다. 교재는 4단계(단계별 6개월)에 걸쳐 24권씩 총 96권으로 이뤄져 있으며, 매월 4권씩 만들기 활동 교구와 함께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고객센터 또는 교원에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교원그룹은 ‘누리-키즈-초등’으로 이어지는 스마트 학습 시스템을 완성했다. 지난 2015년 6월 출시한 초등 전 과목 스마트 학습지 ‘스마트 빨간펜’을 시작으로 올해 6월 5~7세 대상의 ‘키즈 스마트 빨간펜’ 그리고 3~5세 대상의 ‘누리 스마트 빨간펜’을 순차적으로 선보였다. ivemic@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