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50대 여성, 차량 3대 충돌…6명 부상

음주운전 50대 여성, 차량 3대 충돌…6명 부상

기사승인 2016-09-25 22:02:16

[쿠키뉴스=심유철 기자] 술에 취한 채 운전을 한 50대 여성이 차량 3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5일 오전 9시10분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1순환로에서 김모(51‧여)씨가 몰던 산타페 승용차가 길가에 주차된 택시 2대를 들이받고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스타렉스와 부딪쳤다.  

이 사고로 김씨와 스타렉스에 타고 있던 A(62‧여)씨 등 5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142%로 면허취소 수치에 해당했다. 

경찰에서 김씨는 “회사에서 근무 교대를 하고 술을 마신 뒤 귀가 중이었다”고 진술했다. 

주차된 택시에는 사람이 타고 있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tladbcjf@kukinews.com

심유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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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유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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