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한라가 울산시 북구 송정지구에서 분양한 '울산 송정 한라비발디 캠퍼스'가 계약 시작 4일 만에 100% 분양 완료됐다고 2일 밝혔다.
울산 송정 한라비발디 캠퍼스는 지난 12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676가구 아파트 청약 당첨자들 대상으로 견본주택에서 계약을 진행했으며, 30일부터는 예비 당첨자 계약 및 일부 부적격자와 취소 물량에 대해 선착순 계약을 실시했다.
특히 30일에는 예비 당첨자들과 수백여 명의 방문객들이 견본주택에 몰려 계약 취소 물량에 대해 문의하며 당일 전 세대가 모두 완판(완전판매)됐다.
이 단지는 앞서 지난 12월 15일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에서 1만 2,423건이 접수되며평균 24.6대 1로 전 주택형 1순위 해당지역 마감됐다.
한편, 울산 송정 한라비발디 캠퍼스는 울산 송정지구 B8블록에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6개동, 총 676가구로 지어진다. 전 가구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됐다. 견본주택은 남구 달동 1253-7번지(목화예식장 옆)에 위치하고 있다. 입주예정일은 2019년 2월이다. lyj@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