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부산=강민한 기자] 부산지역 새해 첫 채용행사인 ‘2017 고용위기 극복을 위한 희망 일자리박람회’가 19일 오전 부산경영자총협회 고용지원센터 13층에서 열린다.
부산시와 산업통상자원부, 부산경영자총협회,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이 부산지역 조선업 등 지역 주력산업 퇴직 인력 및 경력직 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 기회를 제공 한다.
부산일자리종합센터의 일구데이(일자리 구하는 날) 행사와 연계해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는 태광산업(주), (주)화인, (주)해성기업 등 30개사가 직접 참가 한다.
또 파나소닉ES신동아(주), 대흥테크, 디솔이엔지 등 20개가 간접으로 참가하며 구인인원은 630명(직접 533명, 간접 97명)으로 구직자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기업 현황과 모집분야, 직무, 자격요건, 근무조건 등에 대한 상세 정보는 부산워크넷(busan.work.go.kr), 부산경총홈페이지(www.bse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 등을 지참, 당일 면접이 가능하며 부산일자리종합센터(051-888-6911~8), 부산경총고용지원센터(051-866-5519)에 문의하면 된다.
부산경총은 박람회 이후에도 행사에 참여한 미취업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리스타트 프로그램, 취업동아리 운영 지원 등 지속적인 취업 알선을 통한 사후관리를 계속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취업 희망자들이 많은 취업 기회와 관련 정보를 얻고, 인력이 필요한 구인 업체도 유능한 인재 채용의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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