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국회도서관 분관 설계 디자인 선정 설명회

부산서 국회도서관 분관 설계 디자인 선정 설명회

기사승인 2017-02-01 10:22:45

[쿠키뉴스 부산=강민한 기자] 국회도서관 분관 설계 디자인 선정에따라 설계추진 전 공모 당선작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 청취를 위한 설명회가 열린다.

부산시는 정세균 국회의장, 서병수 시장, 김도읍 국회의원, 우윤근 국회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3일 오후 3시, 부산시 의회 대회의실에서 국회도서관 분관 설계 디자인 설명회를 한다고 1일 밝혔다.

명지국제신도시 근린공원 내에 들어설 예정인 국회도서관 분관은 연면적 1만3708㎡, 지상 3층으로 조선시대 사고와 국회의사당을 형상화해 전통양식에 현대적 느낌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다.

국회도서관 부산분관은 토지 및 건축 비용 등 400억 원을 투입, 올해 10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18년 4월 공사착공, 2020년 말 준공, 2021년 2월 도서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서병수 시장은 “국회도서관 분관은 전국의 지식인들이 부산을 방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부산에 지식관련 고급 일자리가 많이 창출될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밝혔다.

kmh0105@kukinews.com
강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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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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