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부산=강민한 기자] 심야에 교회와 상점 등에 침입해 금품을 턴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2일 교회와 상점 등의 출입문을 가위로 열고 들어가 금품을 훔친 A(20) 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21일부터 최근까지 심야에 부산 북구와 사상구의 교회 8곳과 상점 4곳에 침입해 현금과 노트북, 카메라 등 870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심야시간에 교회에 사람이 없다는 점을 노려 가위를 이용해 환풍기를 뜯어내거나 창문 잠금 장치를 열고 침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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