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영수 기자] 최근 특정학교의 학과 학생들을 특채로 뽑던 대한항공 서비스 인턴 채용이 공개채용으로 바뀌 것이 항공사지상직 승무원 준비생들에게 희소식이다.
금호계열의 아시아나항공과 에어서울 신입사원 채용 등 우리나라 항공사들의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이 시작됐다.
지상직 승무원을 꿈꾸는 취업 준비생들에게 8년이라는 긴시간 혹은 1년에 1~2번씩 채용이 진행되는 항공사지상직 공채인 만큼 높은 경쟁률에서 살아남기 위해 차별화 된 스펙을 쌓아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는 설명했다.
코세아지상직학원 관계자는 “항공사 지상직 취업준비생들에게 가장 기본적인 예약/발권 CRS자격증과 공항에서 실제 쓰이는 체크인카운터 실무프로그램 수업진행으로 공항실무 능력 및 업무태도를 익히도록 돕는 DCS자격증 취득을 통해 공항에서 기본적인 항공용어나 항공사/공항 코드, 국가별 티켓 읽는 법 등을 가르쳐 입사 후 업무에 바로 투입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고 말했다.
또한 “취업의 첫 번째 관문인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항공사 기출문제 위주로 진행되는 영어인터뷰와 한국어 인터뷰, TOEIC, 헤어&메이크업, 모의면접 등 취업까지 반복 수업을 통해 면접에서 자신감을 높이고 학생별 이미지 메이킹을 도와 합격률을 높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갑작스러운 항공사 서비스 인턴채용에 대비해 대한항공 서비스인턴 출신 강사의 설명회 진행으로 방향성을 잡아주었고 다음달 초 대한항공 서비스인턴과 아시아나 항공 등 서류합격자들을 위한 면접대비반도 개설예정이다.
관계자는 “코세아지상직학원은 상반기 지상직승무원 대졸공채의 높은 경쟁률에서 살아남기 위해 해당 항공사 출신 강사들을 통한 설명회와 면접대비 단기반 개설 등 지상직승무원 취업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세아항공사지상직 학원은 상반기 대졸공채 지원자격 요건 및 면접준비 요령을 1:1맞춤상담으로 진행하고 있다. 상담문의는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로 가능하다.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