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전주=배종윤 기자] 전북농협과 농림축산식품부는 4일 지역본부 상생관에서 농촌 취약계층을 방문, 가사활동을 지원하고 있는'행복나눔이'를 대상으로 식생활 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 고령자들에게 올바른 영양정보 제공과 건강한 식습관을 유도하기 위해 전주기전대학 식품영양학과 지선경 교수를 초청,고령자가 지켜야 할 식사관리, 주요 노인성 질병, 안전한 식품관리 등에 대해 강의했다.
'행복나눔이'는 농촌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가구, 다문화 가정, 장애인 가구 등 가사 활동이 어려운 가구와 읍·면지역 경로당을 방문하여 청소, 세탁, 반찬지원 등 취약가구의 기초생활 유지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행복나눔이의 활동비를 지원하고 있으며,전북농협은 2017년 상반기 985가구를 대상으로 행복나눔이 사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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