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현대자동차 소형 SUV 코나의 초반 시장 반응이 합격점을 받았다.
현대차에 따르면 코나가 출시 한 달만에 7000대 이상 팔렸다.
이광국 현대차 부사장(영업본부장)은 "지난달 판매 이후 7000대 이상 계약이 이뤄졌다"며 "지난주부터 주요 거점 전시장에 코나 전시 차량도 속속 입고되면서 계약은 더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여성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류창승 이사는 "계약자의 45%가 20~30대, 47%는 40~50대였고 여성의 비중이 51%로 집계됐다"며 "여성은 차선이탈보조 시스템 등 운전에 자신감을 줄 수 있는 안전사양을 보고 코나를 고른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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