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전주=김성수 기자] 전북지역 로컬푸드직매장 유통 농산물이 잔류농약 안전성에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도내 20여곳의 로컬푸드직매장에서 판매되는 농산물 229종에 대한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중 1건(0.7%)만 부적합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해 전국 농산물에 대한 부적합률인 1.2% 와 비교하면 밑도는 수준이다.
이번 잔류농약 검사는 상추와 배추, 깻잎, 쑥갓 등 조리하지 않고 먹는 엽채류 및 엽경채류 위주로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결과 잔류농약 기준이 초과한 부적합한 농산물은 즉시 회수 폐기 및 행정조치 하도록 관할기관에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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