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 국정과제] "6000만 한류팬 1억으로 확대… 만화 등 표준계약서 제정"

[100대 국정과제] "6000만 한류팬 1억으로 확대… 만화 등 표준계약서 제정"

기사승인 2017-07-19 20:00:02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문재인 정부가 K팝·영화·애니메이션·만화 등 세계 속 한류 확산에 본격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19일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문재인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콘텐츠산업 선순환 생태계 조성 지원을 통해 유망한 콘텐츠기업을 성장시키고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로 유통환경 개선에 나선다.

먼저 2017년부터 불공정 거래 개선을 위해 분야별 표준계약서가 제정되며 보급 및 확대된다. 해당 분야로는 영화, 애니메이션을 포함해 만화·웹툰 이하 2차 저작물까지 모두 포함된다. 이미 제정돼있는 계약서는 보완될 예정이며 불공정 관행 또한 조사 및 개정된다. 더불어 대중문화예술인, 즉 연예인 대상의 계약서도 제정되며 방송작가 또한 집필표준계약서 제정 대상이다.

이외에도 문체부는 4차산업에 기반해 융합 플랫폼 구축 및 성장단계별 지원과 첨단기술이 결합한 뉴콘텐츠 육성ㆍ확대에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 한류 확산 및 동반진출 노력의 일환으로 쌍방향 문화교류 및 착한 한류 실현을 계획 중이다. 오는 2022년까지 현재 6000만명인 한류팬을 1억명으로 확대하고, 각국에 있는 세종학당 또한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onbge@kukinews.com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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