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영화 '덩케르크'(감독 크리스토퍼 놀란)가 주말에만 관객 111만 명을 동원했다. '스파이더맨 : 홈커밍'은 700만 관객이 코앞이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1일부터 23일까지 '덩케르크'는 111만 900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34만 9241명이다. 

'덩케르크'는 '다크나이트', '인터스텔라' 등 국내 관객에게도 친숙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1940년 2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 덩케르크 해안에 고립된 40만여 명의 영국군과 연합군을 구하기 위한 사상 최대의 탈출작전을 그렸다.

주말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한 '스파이더맨 : 홈커밍'은 21일부터 23일까지 53만 374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지금까지 누적 685만 4136명의 관객이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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