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이상인, 11세 연하 아내와 러브스토리 "백화점에서 명함 건네"

'자기야' 이상인, 11세 연하 아내와 러브스토리 "백화점에서 명함 건네"

기사승인 2017-08-04 08:58:28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방송인 이상인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놨다.

3일 방송된 SBS '자기야 - 백년손님' 200회 특집에서는 방송인 이상인이 출연해 11살 연하 아내와의 연애 이야기를 공개했다.

47세의 나이에 결혼 47일차라고 밝힌 이상인은 자신의 아내가 중학교 도덕 선생님이라고 소개했다. 이상인은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하며 "현재 아내는 임신 28주차"라고 말했다. 이에 김원희는 "아내가 도덕 선생님이라고 하지 않았냐"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인은 백화점 행사에 갔다가 어머니와 쇼핑 중이던 아내를 만났다고. 아내가 자신의 짝임을 알아보고 명함을 건넸지만, 당시 그녀가 연락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행사 관계자에게 양해를 구한 후 아내를 찾아 백화점 안을 헤맸다. 이후 아내와 다시 만나 3일 만에 식사 자리를 마련했다.

이상인은 자신과 아내의 결혼에 아버지가 반대해 집에서 쫓겨난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SBS '자기야 - 백년손님'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10분 방송돤다.

onbge@kukinews.com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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