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 유주, 신비, 엄지가 생생한 표정 변화로 웃음을 선사했다.
유주, 신비, 엄지는 최근 진행된 KBS2 '배틀트립' 촬영에서 더위를 식혀줄 것만 같은 워터코스터에 도전해 재밌는 표정을 보였다. ‘국내 물놀이 특집’으로 진행된 이날 촬영에서 세 사람은 아찔한 워터코스터 쾌속 질주로 ‘멘붕’(멘탈 붕괴)에 빠졌다. 평소 놀이기구를 잘 탄다고 알려진 신비는 워터코스터의 스피드와 짜릿한 낙하에 흥이 폭발해 안면근육을 마음껏 활용한 하회탈 미소를 짓고 있다. 엄지는 두 눈을 질끔 감고 입을 크게 벌려 호탕하게 웃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여자친구 멤버들은 국내 최대 길이인 300m에 달하는 워터코스터에 도전해 롤러코스터급 표정 변화를 보였다. 끝이 보이지 않는 워터코스터에 당황한 유주는 “이거 왜 안 끝나?”라고 외치며 긴장의 끈을 놓지 못했다. 하지만 이내 워터코스터의 짜릿한 매력에 푹 빠진 이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한 채 “으아악”이라고 비명을 질렀다는 후문.
유주, 신비, 엄지의 스릴만점 워터코스터 도전기는 5일 오후 9시15분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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