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영화 '택시운전사'(감독 장훈)가 '변호인' 흥행기록을 넘으며 역대 한국영화 흥행순위를 갱신했다.
29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8일 '택시운전사'는 6만 5228명을 동원, 누적 1143만 3903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택시운전사'는 '변호인'(1137만 4610명)을 넘어 역대 한국영화 13위에 랭크됐다.
이외에도 '택시운전사'는 송강호의 역대 주연 영화 흥행 2위도 기록했다. 송강호 주연 역대 흥행 영화 1위는 '괴물'(1301만명, 영진위 공식 통계 기준)이다.
송강호는 필모그래피 속 작품들을 모두 합치면 1억 관객이 훌쩍 넘어 '1억 배우'라는 타이틀로도 불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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