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군상 당한 송선미 "그를 위해 오늘도 힘내고 버티겠다"

부군상 당한 송선미 "그를 위해 오늘도 힘내고 버티겠다"

기사승인 2017-08-30 09:46:24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부군상을 당한 송선미가 다시 힘내겠다고 밝혔다.


송선미는 30일 오전 자신의 SNS에 심경글을 게재했다. 송선미는 "하늘이 맑고 푸르른 것처럼 그런 사람이었다"라며 "내가 하는 일을 누구보다 지지해줬던 사람, 내가 힘들어 하거나 자신없어 할 때 누구보다 용기를 줬던 사람. 그 사람이 그립고 그립지만 그를 위해 나는 오늘도 힘을 내고 버틴다"라고 불의의 사고를 당한 남편을 추억했다.

앞서 송선미의 남편 고모 씨는 지난 21일 오전 11시50분쯤 사고로 사망했다. 송선미는 MBC 드라마 '돌아온 복단지'에 출연 중이었다. 

다음은 송선미 심경 전문. 

하늘이 맑고 푸르른것처럼 ......그런사람이었다.
항상 자기보다 남을 배려하는 사람이었고 그런 모습이 너무나 매력적인 사람....
유머러스하고 따뜻하고....표현은 작았지만 가슴이 있는 사람이라....그의 표현이 얼마나 많은 의미를 지니는지 알게 하는 그런사람......내가 하는 일을... 누구보다 지지해줬던 사람....내가 힘들어하거나 자신없어 할때 누구보다 용기를 줬던 사람.....그사람이 그립고 ....그립지만....그를 위해 나는 오늘도 힘을 내고 버틴다.

onbge@kukinews.com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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