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여배우 문소리의 감독/각본/주연작 '여배우는 오늘도'가 여배우 원톱 영화로 기대감을 한몸에 받고 있다.
남자배우 중심으로 편재돼 있던 대한민국 영화판에서 여배우 중심의 영화가 조금씩 늘어나 흥행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문소리가 주연한 영화 '여배우는 오늘도'는 다음달 1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여배우는 오늘도'는 메릴 스트립 안 부러운 트로피 개수, 화목한 가정 등 남들 있는 것 다 있지만, 정작 맡고 싶은 배역의 러브콜은 더 이상 없는 데뷔 18년차 중견 여배우 문소리의 현실을 오롯이 담아낸 작품. 예측을 비껴가며 터져주는 유쾌한 반전과 맛깔스러운 대사 등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배우 문소리의 실제 고민과 생각을 바탕으로 자신을 객관화하고, 연출로 담아 진정성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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