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방송인 김구라를 '라디오스타'에서 퇴출하자는 서명운동에 2만 5000명이 넘는 사람이 참여하며 파장이 커지고 있다.
지난달 31일부터 다음 아고라에서 시작된 김구라 퇴출 서명운동에는 1일 오전 현재 2만 5800여명이 참여한 상태다.
앞서 지난 3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한 김생민의 절약 이야기가 담겼다. 그러나 이날 김생민에게 보인 김구라의 태도는 시청자들이 보기에 상당히 무례했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라디오스타’ 측은 “30일 방송을 보고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김생민 씨는 빠른 시일내에 다시 한 번 녹화에 모셔 좋은 내용으로 다시 찾아뵙겠다”는 공식입장을 전했다. 그러나 서명운동은 점점 규모가 커져 '연예인 불매운동' 등으로 번지는 등 점점 더 논란은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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