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영화 '데자뷰'(감독 고경민)가 캐스팅을 확정짓고 오는 10일 크랭크인한다.
5일 오전 제작사 스톰픽쳐스코리아는 "미스터리 스릴러 '데자뷰'가 배우 남규리, 이천희, 이규한, 조한선 등 캐스팅을 확정 짓고 오는 10일 크랭크인한다"고 전했다.
'데자뷰'는 신경쇠약 증세로 치료 중인 지민(남규리)이 뺑소니 사고를 목격한 이후, 현실과 환상의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미스터리 한 사건들을 겪게 되는 스릴러 영화. '데자뷰'로 스릴러 퀸에 도전하는 남규리는 뺑소니 사고 이후 생긴 트라우마를 겪으며 점차 신경쇠약에 시달리는 지민 역을 맡아 파격 연기 변신에 나선다. 이천희는 뺑소니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지민과 우진(이규한)을 집요하게 뒤쫓는 치밀한 캐릭터의 경찰 인태 역을 맡아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데자뷰'는 오는 2018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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