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두 번째로 이혼했다.

13일(현지시간) US 위클리 등 외신들은 "스칼렛 요한슨이 최근 프랑스 출신 언론인 로메인 도리안과 합의이혼했다"며 " 뉴욕 맨하튼 대법원에 이혼과 양육권에 관한 서류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양육권에 관해 합의했으며, "딸이 행복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연락하며 지낼 것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두 사람은 3세인 딸 로즈의 양육권으로 분쟁을 벌였다.

스칼렛 요한슨은 2010년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와 이혼했다. 이후 2014년 3세 연상의 로메인 도리안과 결혼했으나 2년 만에 이혼에 도달하게 됐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