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새 정부 출범 뒤 첫 추석 선물로 다섯 가지 지역 농산물이 담긴 세트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선물 세트에는 경기 이천 쌀, 강원 평창 잣, 경북 예천 참개, 충북 영동 피호두, 전남 진도 흑미를 담았다.
역대 대통령들도 추석 선물은 대체로 국내 지역 특산물로 구성했다.
청와대의 이번 추석 선물 발송 대상자는 전직 대통령과 5부 요인, 정계 원로, 고위 공직자, 종교·문화계 인사 등과 사회 소외계층을 포함해 7000여 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