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기간 민생과 개혁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라는 엄중한 민심을 재확인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오전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적폐 청산과 개혁은 사정이 아니라 권력기관, 경제, 사회 등 전 분야에 누적된 잘못된 제도와 관행을 혁신해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그 민심을 받들어 더욱 비상한 각오로 민생과 개혁에 임해야 할 것”이라면서, “박근혜 정부에서 2%대로 추락한 경제성장률을 끌어올리고 성장이 일자리로 이어져 혜택이 국민에게 돌아가도록 사명감과 자신감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