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IMF에 이어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을 3.0%로 상향 조정한 것과 종합주가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갱신한 것, 그리고 국가 신용등급이 역대 최고 수준인 것을 언급하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성장 정책들을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정부가 역대 최대 규모인 8600억원의 모태자금 출자해 연말까지 1조40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할 예정으로, 이 펀드가 혁신벤처기업 육성을 통한 경제 활력 확산에 기폭제가 되도록 차질 없는 집행에 최선을 다해 주길 당부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