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가 부산 지역 내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직업을 미리 경험하고 체험해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10일 진에어에 따르면 지난 9일 부산 지역 어린이들을 초청해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부산에서 승무원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날 진에어는 부산 동래구 드림 스타트 대상 어린이 총 25명을 키자니아 부산에 초청했다.
어린이들은 보잉 737 기종의 실제 비행기 동체로 만들어진 어린이 승무원 교육센터에서 승무원으로 변신해 다양한 체험을 했다. 객실승무원이 되어 기내 서비스와 기내 안전교육을 받기도 했다. 운항승무원이 되어 모의 비행 장치에서 비행기 조종을 직접 하는 시간도 가졌다.
진에어는 지난해 4월 키자니아와 파트너십을 맺고 키자니아 부산에 어린이 승무원 교육센터를 오픈했다. 지금까지 약 14만8000여명의 어린이가 교육센터를 방문해 승무원 체험을 했다.
이종혜 기자 hey33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