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편의점에서 50대 남성이 자신의 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질러 전신에 3도의 화상을 입었다.
이날 오후 1시 12분께 부산의 한 편의점에 한 남성이 들어와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지른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는 10여분 만에 화재를 진화하고, 온 몸에 3도 화상을 입은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현재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해당 사건과 관련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