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산업개발은 약 360억원 규모의 강원도 동해시 천곡동 중앙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강원도 동해시 천곡동 788번지 일대에 위치한 중앙아파트는 연면적 2만9956.41㎡ 규모로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로 재탄생된다.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15층, 5개 동, 총 241세대로 조성되며, 전용면적은 59㎡, 72㎡, 84㎡로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위주로 구성된다. 분양 시기는 내년 2분기 예정이다.
해당 사업지는 동해고속도로와 7번국도가 인접해 영남 및 수도권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인천공항~강릉을 잇는 KTX(고속철도)가 올해 개통되고, 내년에는 동해역까지 연장될 계획이어서 교통은 더욱 편리해 질 전망이다. 동해초등학교와 동해공영버스터미널이 가깝고 이마트와 롯데시네마 등 생활편의시설도 인근에 있다.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