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강진 발생 9일 만에 지진 피해를 입었던 포항을 방문해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먼저 포항여고를 찾아 23일 수학능력시험을 본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이어 지진 피해 현장을 방문해 현재 상황과 향후 대책 등을 점검한 뒤 이재민들과 ‘밥차’ 점심 식사를 함께 하며 애로사항을 들을 예정이다.
또 이재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임대 주택도 방문해서 정부에 대한 요구사항 등도 청취할 계획이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