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그룹, 신입사원 멘토링 프로그램 ‘동아멘토링’ 수료식 및 결연식 열어=동아쏘시오그룹은 최근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크레도스 클럽에서 신입 사원들의 조기 정착 프로그램 동아멘토링 수료식 및 결연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수료식 및 결연식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한종현 사장과 동아멘토링 15기 최우수/우수 멘토링 커플 8명, 16기 멘토링 커플 28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5기 참가자들의 활동 영상을 통한 멘토링 역할 및 우수 사례 공유, 15기 최우수 및 우수 커플에 대한 시상 및 소감 발표, 16기 멘토-멘티의 선서식과 동아쏘시오홀딩스 한종현 사장의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동아멘토링은 멘티(신입사원)와 멘토(선배)가 6개월간 짝을 이뤄 바람직한 회사 생활과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봉사활동, 스포츠 활동 및 문화예술 공연 관람 등 다양한 활동을 자율적으로 수립하여 실시한다. 또 동아쏘시오그룹은 협동심과 소속감을 증대시키기 위해 동아멘토링 매 기수마다 멘토와 멘티들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는 워크샵을 지원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한종현 사장은 격려사에서 “회사 생활 중 발생하는 고충과 어려움, 살아가는 이야기들을 멘토, 멘티가 함께 나누고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가는 것이 멘토링이다. 멘토링 활동을 발판 삼아 인생의 멘토, 멘티로서 서로 의지하고 성장할 수 있는 좋은 인연으로 이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미약품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국제표준 인증=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이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001 인증을 받았다.
인증서 전달식은 28일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 2층 파크홀에서 열렸으며,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 이원기 원장이 한미약품 대표이사 우종수 사장에게 인증서를 전달했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조직 내 부패 발생 가능성을 시스템으로 방지하기 위하여 2016년 10월 제정한 것으로, 국내에는 올해 4월부터 인증제도가 시행됐다.
ISO 37001은 모든 조직에서 발생 가능한 뇌물수수 리스크를 사전에 파악하고, 이를 조직의 방침, 절차 및 관리에 의한 실행을 명시함으로써 조직이 뇌물수수와 관련된 조치를 합리적이고 적절하게 실행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올해 하반기부터 ISO 37001 인증 획득을 위한 전사적 준비를 시작했으며, 내∙외부 부패유형 파악, 내부심사원 육성, 부패방지 방침 선포, 부패방지 목표 수립, 자율준수관리자 중심의 부패방지 관리 시스템 등을 구축하고 강도높은 성과평가를 실시했다.
한미약품은 “이번 ISO 37001 인증을 통해 윤리·준법 경영시스템이 조직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임직원 교육과 모니터링 등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라며 “이번 국제표준 인증이 윤리경영에 대한 회사의 비전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 우종수 사장은 “기업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사회적 기대가 지속적으로 높아지면서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에 대한 중요성이 매우 커지고 있다”면서 “ISO 37001 인증을 계기로 한미약품이 윤리경영을 실천하는 모범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 동암 약의상 수상=동화약품 윤도준 대표이사 회장이 최근 열린 동암 약의상 시상식에서 제53회 수상자로 선정됐다.
제53회 동암 약의상 심사를 총괄한 심창구 심사위원장은 “윤도준 회장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부이사장을 역임했고, 현재 서울상공회의소 부회장을 역임하며 동화약품 총괄 경영인으로서 제약산업 발전과 국민보건의료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며 “정신건강의학 발전과 연구자를 지원하기 위한 ‘윤도준의학상’을 제정하는 한편, 부채표 가송재단 이사장으로서 기업이익의 사회환원과 장학사업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오고 있어 그 공로와 업적이 크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윤도준 회장은 “약업계에 대한 공로와 헌신이 큰 분들에게 주어지는, 국내 제약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을 받게 되니 대한민국 제약산업 발전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 앞으로 제약산업 발전과 더불어 국민 보건의료 향상을 위해 더욱 헌신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지난 1961년부터 약업신문이 주최하여 올해 53회째를 맞은 동암 약의상은 약업계 발전과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각계 인사들로부터 추천된 인사와 동 심사위원회에서 발굴한 후보자 가운데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대웅제약 향남공장, ‘2017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GGWP)’ 재인증=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생산본부 향남공장이 지난달 30일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2017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시상식에서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재인증을 획득했다.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은 경기도가 2010년부터 진행해 온 제도로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 경영을 실천하고 좋은 직장 문화를 조성한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가족친화제도 실행사항, 최고 경영자의 관심, 기업 대내외 신임도, 기업의 안정성, 근로자 만족도 등이 주요 평가 기준이다. 인증유효기간은 선정 후 3년으로 대웅제약은 지난 2014년 처음 선정된 데 이어 올해 재인증 기업으로 선정됐다.
대웅제약 지창원 생산본부장은 “대웅제약 생산본부는 전 직원이 소통을 중심으로 조직 문화에 활기를 불어넣고 업무 효율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업무에 몰입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SK 약의 날 기념식서 식약처장 표창 수상=GSK 한국법인(홍유석 사장)은 최근 열린 제약업계의 대표 행사인 ‘제31회 약의 날 기념식’과 ‘2017 KRPIA Members’ Night’에서 자사의 홍보대외협력부 양수진 본부장과 마켓액세스부의 김상훈 본부장이 연달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7일 제약산업을 비롯한 약업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시상하는 ‘제31회 약의 날 기념식’에서는 홍보대외협력부 양수진 본부장이 식약처장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양 본부장은 지난 15년간 지속적으로 언론 및 대외 이해관계자들에게 한국 제약산업의 무궁한 가치를 알리고, 약업계에 대한 국민과 사회의 인식을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 받아았다.
양수진 본부장은 “제약산업 관계자로서 약의 날 기념식에서 표창을 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국내 제약산업 환경 조성과 공중보건 인식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달 30일 열린 ‘2017 KRPIA Members’ Night’에서는 마켓액세스부 김상훈 본부장이 1999년 제약산업에 종사한 이래 다수의 신약을 국내에 신속하게 소개하고, 동기간 다수의 정부 정책, 제도 등에 적극적인 의견을 개진함으로써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식약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김상훈 본부장은 “업계 종사자로서 협회의 추천으로 표창을 수상하게 돼 책임감이 더욱 막중하게 느껴진다. 지난 20여년간 제약산업 및 보건의료 환경에 많은 변화가 있었고, 현재도 보장성 강화와 접근성 향상을 위한 많은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며 “다양한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제약 산업의 발전과 환자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