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펑리위안 여사, 공통 취향은 ‘노래’

김정숙·펑리위안 여사, 공통 취향은 ‘노래’

기사승인 2017-12-15 13:47:13

김정숙 여사와 펑리위안 여사는 지난 14일 공식환영식 후 차담회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펑리위안 여사는 음악을 좋아하는 김 여사를 배려해 오페라극장에 해당하는 국가대극원을 함께 둘러보며 공연을 감상하면 어떻겠냐고 제안했다.

이에 김정숙 여사는 펑리위안 여사의 안내로 국가대극원을 둘러보았고, 대극원 합창단이 노래한 ‘기적(중국노래)’, ‘오나라(드라마 대장금 주제가)’, ‘모리화(중국민요)’를 함께 감상하며 음악적 공감대를 이루었다.

이날 친교 행사는 형식보다 실질적 우의를 나누는 시간이 됐으며, 김정숙 여사는 펑리위안 여사의 사려 깊은 배려심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청와대 고민정 부대변인이 밝혔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