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수 건축사사무소 시선 대표, 아르고스청년협회장 취임

양동수 건축사사무소 시선 대표, 아르고스청년협회장 취임

기사승인 2017-12-26 10:03:09

[쿠키뉴스=양병하 기자] 양동수 건축사사무소 시선 대표는 지난 22일 제주시 연동 메종글래드에서 아르고스청년협회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양 신임회장은 지난달 26아르고스총회 사무국에서 열린 제13회 임시총회에서 2018년도를 이끌 회장으로 선출됐다.

지난 22일 취임식에 앞서 만난 양 신임회장은 국가안보가 매우 중요한 시기에 큰 역할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안보교육 강화를 중심으로 청년협회가 앞장서 제주지역의 안보지킴이 역할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취임 소감을 전한다면.

무엇보다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훌륭한 분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내년을 이끌 신임회장으로 선출해준 회원들에게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 특히 내년에는 대내외적으로 중차대한 일들이 많다. 아르고스총회는 물론 청년협회의 역할에 충실한 한 해를 준비하겠다. 

-아르고스총회는 어떤 단체인가.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아르고스100개의 눈을 가진 거인이자 파수꾼으로서 탁월한 감시능력을 보유한 지킴의 신이다. 주지하다시피 우리나라 통일교육 목표가 남북 상호 이해 증진에 치우쳐 있어 학생들의 안보의식에 어려움이 많다. 이에 아르고스총회는 제주를 중심으로 국가안보를 저해하는 불순세려 제거, 계도 교육 등에 책임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 총회의 설립 취지에 걸맞도록 국가 정체성을 확립하고, 안보교육을 강화함으로써 북한의 정체를 바로 알리는 데 역점을 두겠다. 

-청년협회장으로서의 각오는.

총회에는 청년협회를 비롯해 모두 10개의 협회가 결성돼 있다. 이에 우리 청년협회는 무엇보다 총회 본연의 취지인 국가안보와 제주지역의 안녕, 질서유지에 기여하는 공익적인 활동에 앞장서고 싶다. 특히 안보의식을 강화하는 데 모든 회원들이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전임 회장들의 노고가 훼손되지 않도록 맡은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

-제주도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최근 몇 년간 제주가 급변하고 있다. 인구가 급증하면서 주택, 교통, 쓰레기 문제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떠올랐다. 국가적으로는 꽉 막힌 남북관계에 있어 해결 실마리가 보이지 않고 있다. 우리 총회와 청년협회는 2018년 한 해 동안 전 회원이 힘을 모아 명실상부한 제주국제자유도시가 정착되고, 제주도와 국가의 안전과 질서 및 도민들의 평화로운 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만전을 다하겠다. 제주도민들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을 당부드린다.


양병하 기자 md594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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