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경영진 세대교체, 경영쇄신 본격화

수출입銀 경영진 세대교체, 경영쇄신 본격화

기사승인 2018-01-05 17:42:48

한국수출입은행이 경영쇄신을 위해 대규모 경영진 세대교체를 실시했다. 

수출입은행은 지난 4일 본부장 4명과 준법감시인 1명을 선임했다. 

신임 본부장에는 양환준 플랜트금융부장, 윤희성 자금시장단장, 권우석 해외경제연구소장, 유승호 남북협력총괄부장을 승진 임명했다. 이들의 연령대는 54세에서 56세 사이다.  

이와 함께 수출입은행은 신입 준법감사인으로 조영조(55) 전 부산지점장을 선임했다.

수은 관계자는 “이번 경영진 인사는 공개모집과정을 거치고 외부 헤드헌팅사 평판조회도 진행하는 등 투명하고 공정한 선임과정을 거쳤다”면서 “준법감시인 제도 도입으로 내부통제 수준도 크게 강화하는 만큼 이번 인사 단행으로 수은이 우리 국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정책금융기관으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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