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열리는 남북 공식 회담을 앞두고 ‘TIME’에서는 대화를 이끌어낸 문재인 대통령의 성과를 평가하면서, 북한 선수단이 평창올림픽에 참가하게 된다면 북한의 도발 위협이 크게 감소할 것이라고 보도했다고 청와대는 9일 밝혔다.
또 ‘Foreign Affairs’에서는 남북간 대화는 그냥 “좋은 것” 이상(more than just a “Good Thing”)이라고 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후 굳건한 한미동맹을 유지하면서도 북한에 한결같은 대화의 신호를 보내며 첫 번째 남북 간 대화를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며 미국은 한국의 주도적 노력을 지지해야 한다고 전했다.
독일 주말 매거진 ‘FAZ’에서도 한반도 갈등을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문재인 대통령의 그간의 노력이 결과로 증명됐다며, 문재인 대통령을 금주의 인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