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家가 운명의 날을 맞았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4일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부터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까지 조사를 받는다.
이 이사장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이날 결정된다,
이씨는 지난 2014년 8월부터 지난 3월가지 경비원에 전지가위를 던지고 호텔 조경 설계업자에게 폭행을 가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조현아 전 부사장은 관세청 인천본부세관을 출석해 밀수 혐의에 대해 조사를 받는다.
이와 함께 조원태 사장의 인하대 부정 편입학 의혹과 관련해 교육부가 이날부터 조사를 실시한다.
교육부는 이틀간 조사관 5명을 파견, 1998년 조 사장의 인하대 부정 편입 의혹 등을 살필 예정이다.
이훈 기자 ho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