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이 폐지를 주워 모은 저축 액수에 출연진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25일 밤 방송되는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폐지를 줍는 초등학생이 등장한다. 학생의 어머니는 “아들이 또래와 노는 것보다 폐지 줍는 것을 좋아한다”는 고민을 이날 방송에서 소개했다. 돈이 생기면 은행에 저축을 하고, 가족들에게도 전기·물 등을 아껴 쓰라고 하는 학생 탓에 가족들은 피로감을 호소했다.
그러나 학생이 이제까지 모은 돈의 액수가 밝혀지자 출연진들은 모두 놀라움을 표했다. 신동엽은 “이러면 이야기가 좀 달라진다”며 학생의 편을 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을 깜짝 놀라게 만든 자린고비 초등학생이 출연하는 ‘안녕하세요’ 370회는 25일 월요일 밤 11시 1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