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 초등학교서 40대 교사 숨진 채 발견

전남 구례 초등학교서 40대 교사 숨진 채 발견

기사승인 2018-07-11 11:18:15

전남 구례의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40대 교사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구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인 10일 낮 12시28분 구례군의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담임 교사 A씨(45)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학생과 동료 교사가 발견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다. 

A씨는 학생들이 점심을 먹으러 간 사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직업에 대한 회의감과 우울 증상을 토로한 적이 있다는 주변 동료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학교 측은 학생들을 상대로 상담 치료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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