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노회찬 정의당 의원의 영결식이 27일 엄수된다.
영결식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 본청 앞에서 진행된다. 국회장 장의위원장인 문희상 국회의장이 영결사를 맡았다. 이정미 정의당 대표와 심상정 정의당 의원, 금속노동자 김호규 씨 등이 조사를 낭독한다.
고 노 의원의 생전 영상 상영도 이어진다. 이후 고 노 의원의 큰 조카 노선덕씨가 유족을 대표해 조문객에게 인사할 방침이다.
고인은 이날 오후 1시 서울 서초구 원지동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된다. 장지는 경기도 남양주 마석 모란공원이다.
‘드루킹’ 김동원씨 측으로부터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은 고 노 의원은 지난 23일 오전 서울 중구의 한 아파트에서 투신해 숨졌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