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거래일 만에 2300선을 회복한 코스피가 2일 하락 출발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2.93p(0.13%) 내린 2304.14에 장을 열었다.

9시 3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3억원, 32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10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10위 중 삼성전자(-0.21%), SK하이닉스(-0.47%), 포스코(-1.79%), 현대차(-1.17%) 등이 하락한 반면, 셀트리온(0.53%), LG화학(0.67%), 삼성바이오로직스(0.52%), NAVER(0.41%)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1.48p(0.19%) 내린 788.77에 개장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6억원과 180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은 498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시총 10위 중 셀트리온헬스케어(-0.53%), CJ ENM(-1.75%), 신라젠(-1.37%), 바이로메드(-2.75%) 등이 내렸다. 메디톡스(0.04%) 포스코켐텍(1.95%), 펄어비스(3.14%), 스튜디오드래곤(1.22%) 등은 올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6원 내린 1119.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김태림 기자 roong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