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네시온이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상승세를 보이며 공모가를 크게 웃돌고 있다.
2일 오전 10시 26분 현재 휴네시온 주가는 시초가대비 3900원(26%) 오른 1만8900원을 기록 중이다. 공모가(1만원)보다는 89% 높은 수준이다.
휴네시온은 지난 2003년 설립, 공공, 금융, 방산 등의 분야에서 망간자료전송 소프트웨어를 개발 및 공급하는 회사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대비 18% 증가한 140억원, 영업이익은 96% 늘어난 34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751.89 대 1을 기록하며 희망공모가 밴드(8700~1만원) 상단인 1만원으로 공모가를 결정했다. 일반공모 청약에서는 827.7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김태림 기자 roong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