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상승 출발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1.41p(0.06%) 오른 2249.86에 장을 열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불안한 터키의 외환시장 탓에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0.50%),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40%), 나스닥 지수(-0.25%) 등이 내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9시 5분 현재 개인과 기관은 각각 77억원, 21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10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10위 종목 대부분이 오름세다. SK하이닉스(0.80%), LG화학(0.41%), 포스코(0.31%), 셀트리온(0.77%), 삼성바이오로직스(0.45%%) 등이 상승했다. 삼성전자(-0.11%)는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2.68p(0.35%) 오른 758.33에 개장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1억원과 8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개인은 89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시총 10위 종목은 혼조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59%), 신라젠(0.72%), 메디톡스(0.76%), 펄어비스(1.77%), 스튜디오드래곤(0.50%) 등이 올랐다. CJ ENM(-0.28%), 나노스(-2.27%), 에이치엘비(-3.99%), 바이로메드(-0.10%) 등은 내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1원 오른 1136.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김태림 기자 roong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