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에서 기기 고장이 발생,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
공항철도에 따르면 16일 오전 6시27분 선로전환기 장애로 서울역에서 인천공항 구간 양방향의 열차가 20여분간 지연됐다. 복구 후 다시 운행을 시작했으나 앞차와의 거리 조절 등으로 인해 열차 운행이 더뎌졌다.
시민들은 온라인에서 불만을 토로했다. SNS에는 “무조건 지각이다” “공항철도 배차시간 짧은 편도 아니면서 너무한다” 등의 글이 게재됐다.
공항철도 측은 이날 오전 9시46분 “모든 열차가 정상적으로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