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구지면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화물차 등 5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오후 9시45분 중부내륙고속도로 48.2㎞ 지점에서 창원에서 양평 방향으로 가던 5t 화물차가 정차 중이던 화물차 3대와 승합차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5t 화물차 운전자 이모(53)씨가 숨졌다. 승합차 운전자 이모(44)씨가 부상당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도로 공사로 인해 정차해있던 차량들을 화물차 운전자가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화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