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호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제주공항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22일 오후 12시 국토교통부의 항공정보포탈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이후부터 운항할 예정인 출·도착 항공기 85평이 운항을 취소했다. 태풍의 영향을 우려한 것이다. 이날 오후 4시45분 제주공항에서 출발 예정이었던 울산행 에어부산 BX8306편과 오후 6시 출발 예저이었던 김해행 대한항공 KE1010편이 결항됐다.
일부 승객들은 태풍이 가까워지기 전 제주를 떠나는 항공권을 예약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