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의 Q’가 개편을 앞두고 존폐의 기로에 서 있다는 고백이 나왔다.
25일 방송된 MBC ‘뜻밖의 Q’에서 연출을 맡은 최행호 PD는 “커다란 위기가 찾아왔다”며 시청률 추이를 공개했다. 이어 “개편이 다가오고 있다. 개편을 앞두고 우리에게 현재 남은 시간은 약 10회”라며 “개편 시기에 굉장히 위험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이런 통보는 처음 봤다”며 “시청자도 처음일 거다. 3개월 뒤에 프로그램이 없어진다고 하는 것은 처음일 것”이라고 당황했다.
부승관은 “정말 어렵게 얻은 예능 고정 첫 자리다. 아직도 미팅 전날이 눈에 선하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