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평양 뉴칼레도니아섬 인근 해저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했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29일 오후 2시51분 뉴칼레도니아 수도 누메아에서 동쪽으로 약 372㎞ 떨어진 곳에서 지진이 일어났다. 진원 깊이는 약 10㎞로 전해졌다.
이날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는 뉴칼레도니아를 포함한 피지, 바투아누 섬 등에 30㎝에서 최고 1m 높이의 파도가 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연안 인근 거주민들은 경계 상태를 유지 중이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