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길이 본격 시작된 25일 전국 고속도로는 몰려드는 차량으로 혼잡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요금소 출발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하면 부산에서 서울까지 6시간 50분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4시간 30분이 필요하다.
전용선 위를 달리는 고속버스를 이용하면 서울→부산 4시간 30분, 부산→서울 5시간 40분이 걸린다.
광주에서 서울까지는 6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 방향인 서울→광주 구간은 3시간 20분을 잡아야 한다.
강릉에서 서울로 돌아오는 데는 3시간 30분이 걸리고, 서울→강릉은 2시간 50분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양양→남양주 2시간 50분, 남양주→양양은 1시간 50분이 걸린다.
이외에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방향과 광주원주고속도로 경기광주방향, 중앙고속도로 춘천방향과 대구방향,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방향 등 전국이 귀경길 차량으로 밀려들고 있다.
김도현 기자 dobest@kukinews.com